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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 주목받는 스타트업, 나인와트

그린뉴딜 분야별 주목받는 벤처 스타트업

전세계적으로 녹색산업이 움트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성장을 이끌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으면서다. 미국과 유럽에 이어 우리 정부도 ‘그린뉴딜’ 성장에 집중, 5년간 73조원을 투입한다. 

5대 그린뉴딜 과제로는 그린스마트스쿨, 스마트그린산단, 그린리모델링, 그린에너지, 친환경 미래차를 제시했다. 벤처·스3타트업은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미래 이동수단부터 태양광·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까지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들은 이미 녹색산업의 최전선에 뛰어들었다. 

나인와트는 학교·공장 등 건물의 그린 리모델링을 완성하는 에너지 저감 시스템을 개발했다.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해 물리적인 설비교체 없이 현재 사용환경과 패턴을 분석, 에너지효율을 높여준다. 날씨 변화, 건물 크기·위치·용도 등을 시설별로 분석해 에너지 사용량의 피크 최적치를 예상해 에너지 사용을 원격제어하는 방식이다.

학교·공장 등에 최신 에너지 설비가 있어도 제대로 관리·운영할 인력이 없으면 사실상 방치되고 만다. 2013년 하반기 전국 학교에 설치한 최대전력 관리장치(피크 제어기)가 대표적이다. 피크 제어기는 전력사용량이 미리 설정해 둔 최대치를 넘어서면 우선순위에 따라 전기를 차단한다. 그러나 전문 관리인력이 없어 오히려 에너지 비효율을 만든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 전략사용량과 무관하게 초기 설정값을 유지하거나 차단을 막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값을 높게 설정하는 일들이 많아서다.

김영록 나인와트 대표 “신규 인프라 설치 없이 기존 에너지 설비를 효율적으로만 관리 해도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며 “용도에 따른 사용패턴을 찾아내 인공지능(AI)으로 원격 제어하면 관리 비용까지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하 기자

출처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00713423412549